국방부, 태풍 ‘카눈’ 북상에 “24시간 비상대비체제 유지”

이수민 2023. 8. 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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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국방부가 24시간 비상대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풍과 낙뢰에 대비해 통신 장비와 비상 발전기 등을 시험 가동하고, 위험시설물을 미리 제거하는 한편,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내 부대는 선제적으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도록 사전 조치를 취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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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국방부가 24시간 비상대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9일) 우리나라에 태풍의 영향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1일까지 기상예보 모니터링과 적시적인 상황전파, 지휘관에 의한 안전조치 및 분야별 현장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상을 고려해 24시간 비상대비체제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하계 휴가철을 맞은 출타 장병이 물놀이 등 레저활동 중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풍과 낙뢰에 대비해 통신 장비와 비상 발전기 등을 시험 가동하고, 위험시설물을 미리 제거하는 한편,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내 부대는 선제적으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도록 사전 조치를 취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국방부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상황을 보고하도록 하고, 가용자원을 우선적으로 조치해 2차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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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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