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나쁜놈” 몰래 유튜브 채널 오픈한 ♥이혜원에 극대노

[뉴스엔 서승아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7월 29일 이혜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 ‘채널 오픈 소식에 안정환 대노!’‘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안정환이 이혜원의 유튜브 채널 오픈 소식을 뒤늦게 알고 서운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정환은 “왜 영상 올리고 말을 안 했냐. 구독자가 80명이나 되네”라며 “넌 알았냐?”라고 아들에게 물었다.

아들이 “전 몰랐죠”라며 답하자 이혜원도 “나도 몰랐다. 매니저가 한다고 얘기했는데 언제 오픈한다고는 얘기 안 했다”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내가 먼저 봐야 되는데 다른 사람이 먼저 봤네. 나쁜 놈. 내가 먼저 봐야 되는데”라며 “구독, 좋아요. 눌러라”라고 아들에게 전했다.

안정환은 아내에게 “왜 올렸냐. 내가 먼저 봤으면 좋았을 거고”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아들은 “엄마가 올리려던 게 아니야”라고 이혜원의 입장을 변호했다. 안정환은 “매니저를 혼내야겠다. 이 XX를 혼내야겠다”라며 극대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제2혜원’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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