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원, 'K-컬처 시대 번역의 미래' 심포지엄 18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이화여대 통역번역연구소와 함께 오는 18일 'K-컬처 시대의 문학·문화콘텐츠 번역과 번역교육의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번역원 측은 "K-컬처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세계문화의 큰 흐름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전문번역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문화·기술 환경을 마주한 한국문학·예술문화콘텐츠 번역가들이 조화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점에서 뜻깊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문학번역원은 이화여대 통역번역연구소와 함께 오는 18일 'K-컬처 시대의 문학·문화콘텐츠 번역과 번역교육의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AI)이 일상 곳곳에 파고드는 ‘AI 격변기’에 번역 윤리와 번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K-컬처 시대의 AI번역과 번역교육'과 '미래지향적 문학·문화콘텐츠 번역교육체계 구축방안' 총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윤성우 한국외대 철학과 교수가 'AI기술의 진화와 번역윤리 그리고 번역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심재환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스페인어권 교수가 ‘AI번역과 K-컬처 시대의 번역교육’에 대해 다룬다.
두번째 세션은 최애영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프랑스어권 교수가 ‘번역아카데미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과제’를, 전혜진 중앙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통번역대학원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과제'를 다룰 예정이다.
끝으로 최미경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한불전공 교수는 지난해 번역원의 교육과정 개편 연구를 기반으로 '한국문학·한국어문화예술콘텐츠 통합번역교육과정 구축 연구 성과'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다가오는 시대의 번역에 대해 다루는 두번째 자리다. 번역원 측은 "K-컬처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세계문화의 큰 흐름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전문번역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문화·기술 환경을 마주한 한국문학·예술문화콘텐츠 번역가들이 조화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는 점에서 뜻깊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참가 신청을 하면 누구나 링크를 받아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