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풀 대신 물로 붙이는 화장지 공급…"탄소배출 저감"

박상돈 2023. 8. 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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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가 크리넥스 두루마리 화장지 전 제품군에 '아쿠아프레시' 공법을 전면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두루마리 화장지 전 제품군에 아쿠아프레시 공법을 적용하면 연간 약 314t의 탄소 배출량이 저감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는 소나무(중부지방 20년산 기준) 약 8만394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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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유한킴벌리가 크리넥스 두루마리 화장지 전 제품군에 '아쿠아프레시' 공법을 전면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아쿠아프레시 공법은 일반적으로 여러 겹의 화장지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합지용 풀 대신 환경부가 정한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물이 건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결합으로 화장지를 결합하는 혁신 기술이다.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두루마리 화장지 전 제품군에 아쿠아프레시 공법을 적용하면 연간 약 314t의 탄소 배출량이 저감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는 소나무(중부지방 20년산 기준) 약 8만394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물로 붙이는 크리넥스 [유한킴벌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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