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신청 서류 간소화

천선휴 기자 2023. 8. 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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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긴급 도입이 필요한 의료기기 공급 신청 서류가 간소화된다.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는 희귀·난치질환자 등의 수술과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국내에 공급되지 않아 국가가 수입해 공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소·긴급 도입필요 의료기기 공급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하고 오는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3시간 내에 제품 공급이 필요한 응급수술 등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를 공급받으려면 공급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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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희소·긴급 도입이 필요한 의료기기 공급 신청 서류가 간소화된다.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는 희귀·난치질환자 등의 수술과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국내에 공급되지 않아 국가가 수입해 공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소·긴급 도입필요 의료기기 공급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하고 오는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3시간 내에 제품 공급이 필요한 응급수술 등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를 공급받으려면 공급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현재는 공급신청서와 진단서를 함께 내야 의료기기를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또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과 공급계약 체결 관련 세부절차를 명확히 규정해 제도 운영의 투명성·신뢰성을 강화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공급시스템을 간소화해달라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라며 "정부의 국정목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규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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