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씨네타운’→이병헌 ‘유퀴즈’ 출격…뜨거운 홍보 릴레이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역들이 오늘(9일) 활발한 홍보 행보에 나선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바로 오늘 개봉과 함께 뜨거운 흥행 상승세를 예고하며 올여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역들이 활발한 홍보 행보에 나선다.

먼저 오전 11시, 엄태화 감독과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 ‘금애’ 역의 김선영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엄태화 감독과 김선영이 열정 가득했던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현장 비하인드를 비롯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어 오후 8시 45분에는 이병헌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활발한 홍보 행보를 이어간다. 황궁 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 역의 이병헌은 이번 방송을 통해 매 작품 전에 없던 캐릭터를 선보이는 충무로 대표 배우의 특별한 노력과 연기 열정에 대한 유쾌한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강렬한 존재감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속 ‘영탁’을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 김혜영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