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하루살이 권력 한순간… 난 늘 국민에 기반 두고 정치”

박윤희 2023. 8. 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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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8일 "하루살이들의 권력은 한 순간에 불과하다"며 "정작 중요한 것은 국민적 기반"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낱 계파 졸개에 불과한 하루살이 들이 날뛰는 정치판에서 나는 늘 국민적 기반만 생각하고 정치를 했기 때문에 선출직 10선을 한 것"이라며 "하루살이들의 권력은 한 순간에 불과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국민적 기반이다. 국민적 기반이 없으면 그건 모래성"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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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8일 “하루살이들의 권력은 한 순간에 불과하다”며 “정작 중요한 것은 국민적 기반”이라고 밝혔다. 자신은 계파가 아닌 국민들을 지지기반으로 삼고 있기에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5선,경남지사 재선,대구시장 등 선출직 8선에 당대표 두번까지 합치면 10선 선출직을 지낸 것은 정치적 기반을 계파에 두지 않고 국민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한낱 계파 졸개에 불과한 하루살이 들이 날뛰는 정치판에서 나는 늘 국민적 기반만 생각하고 정치를 했기 때문에 선출직 10선을 한 것”이라며 “하루살이들의 권력은 한 순간에 불과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국민적 기반이다. 국민적 기반이 없으면 그건 모래성”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태풍 ‘카눈’ 북상을 두고는 태풍대비차 휴가에서 조기 복귀한다고 알렸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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