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찾아 'K-관광마켓' 점검

박상돈 2023. 8. 9.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9일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등을 찾아 'K-관광마켓'의 관광객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대학생, 외국인, 상인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K-관광마켓은 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문체부가 올해 선정한 국내 대표 관광시장 10곳으로, 수원 남문로데오시장과 서울 풍물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등이 포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미란 차관, K-관광마켓 정책간담회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9일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등을 찾아 'K-관광마켓'의 관광객 수용 태세를 점검하고 대학생, 외국인, 상인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K-관광마켓은 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문체부가 올해 선정한 국내 대표 관광시장 10곳으로, 수원 남문로데오시장과 서울 풍물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등이 포함됐다.

남문로데오시장은 청소년 문화공연장과 남문로데오아트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열리는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고, 특히 수원 화성과 화성 행궁 등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가 뛰어나 K-관광마켓으로 선정됐다.

간담회에는 남문로데오시장 홍보대사인 이봉주 전 마라톤 국가대표 선수도 함께 했다.

장 차관은 "전통시장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좋은 관광콘텐츠"라며 "K-관광마켓을 필두로 한국 전통시장이 세계에 널리 알려져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지역의 전통시장을 더욱 많이 방문하고 지역 경제와 내수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날 오후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특별전담팀(TF) 2차 토론회를 열어 고부가가치 융합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관광 자원을 전략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하반기 열릴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지원 특별전담팀을 발족한 뒤 연속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첫 토론회에서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kak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