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규모 공단 밀집 대산 도로 '출퇴근 전용 신호' 운영

정찬욱 2023. 8. 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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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대규모 공단이 밀집한 성연면, 지곡면, 대산읍 방면 국도 29호선과 38호선 출·퇴근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출퇴근 전용 교통신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용 신호 운영 시간대는 오전 5시 30분∼8시 30분, 오후 3∼7시다.

시는 새 신호체계 운영을 위해 경찰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 교통상황과 시간대별 교통량을 분석했다.

시는 이런 교통신호 체계가 국도 29호선과 38호선의 고질적 차량정체를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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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대규모 공단이 밀집한 성연면, 지곡면, 대산읍 방면 국도 29호선과 38호선 출·퇴근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출퇴근 전용 교통신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용 신호 운영 시간대는 오전 5시 30분∼8시 30분, 오후 3∼7시다.

시는 출근 시간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서산∼대산 양방향 직진신호를 오전 7시까지 40초, 오전 8시 30분까지는 10초 추가 부여한다. 퇴근 시간대도 직진 신호를 10초 늘린다.

시는 새 신호체계 운영을 위해 경찰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 교통상황과 시간대별 교통량을 분석했다.

시는 이런 교통신호 체계가 국도 29호선과 38호선의 고질적 차량정체를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완섭 시장은 "출퇴근 시간 단축 상황을 점검하고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신호체계를 더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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