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장현국 대표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로 이익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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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를 거듭한 위메이드가 연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로 본격적인 반등을 모색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9일 진행된 2023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나이트크로우 분기 매출은 6월이 가장 낮았고 7월은 10억원이 조금 안 된다"면서 "8월도 이 추세를 유지 중이며, 나이트크로우가 한국 시장에서의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어느 정도 유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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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적자를 거듭한 위메이드가 연내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로 본격적인 반등을 모색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9일 진행된 2023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나이트크로우 분기 매출은 6월이 가장 낮았고 7월은 10억원이 조금 안 된다"면서 "8월도 이 추세를 유지 중이며, 나이트크로우가 한국 시장에서의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어느 정도 유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나이트크로우 흥행에도) 이익개선 효과가 적은 이유는 개발사인 매드엔진이 연결 대상이 아니기에 매출 일정 부분만 이익으로 잡혔기 때문"이라며 "오픈할 때 들어가는 마케팅비나 트래픽 시스템 비용은 많이 줄였고, 올해 안에 글로벌 출시되면 고정비 증가 없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 장기적으로 이익개선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크게 드러냈다. 장현국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시장인 중국이 성장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중국에서 진행한 여러 사업과 소송·분쟁의 결과물을 집대성할 모멘텀이 왔다"고 언급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2분기 매출 1천593억원, 영업손실 403억원, 당기순손실은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확대돼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반면 영업 손실은 17%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9% 축소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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