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평가지표 348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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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지난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 △신성장동력 확보를 ESG경영전략의 3대 추진방향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 대한 실적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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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지난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 △신성장동력 확보를 ESG경영전략의 3대 추진방향으로 선정하고 각 분야에 대한 실적을 담았다.
친환경 물류 분야에서는 △플라스틱 재활용 자원순환 협력 △액화수소 탱크로리 운송사업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물류센터 폐기물 선순환 추진 등 국내 1위의 물류 역량을 활용한 자원순환 프로젝트 추진 내용을 다뤘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라인인 GRI에 더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 지표(TCFD)를 포함한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 기준 지표(SASB), UN에서 결의한 지속가능 발전 목표(UN SDGs) 지표를 보고서에 적용했다.
또한 유럽연합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EU CSRD)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업 활동이 기업 안팎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신규 도입했다. 이에 따라 ESG 평가 지표가 지난해 279개에서 올해 348개로 확대했다.
CJ대한통운은 스코프3의 관리를 친환경기업 전환의 필수요소로 인지하고 있다. 스코프3란 협력업체 공정, 제품의 운송·사용·폐기 등 기업활동에 의해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앞으로 친환경 운송수단 전환, 차량 및 건물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37% 감축하고 오는 2050년에는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할 계획이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물류사업 10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혁신 물류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보다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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