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협회 '탄소배출 국제표준 협의체' 발족…글로벌 규제 대응

한재준 기자 2023. 8. 9.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멘트 업계가 전 세계적으로 강화하는 탄소 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탄소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개발, 국제표준화에 나선다.

한국시멘트협회 부설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은 9일 '시멘트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국제표준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신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표준 기반조성' 연구 과제에 시멘트 부문 싱크탱크 역할을 맡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표 시멘트 공장 전경.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시멘트 업계가 전 세계적으로 강화하는 탄소 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탄소 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개발, 국제표준화에 나선다.

한국시멘트협회 부설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은 9일 '시멘트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국제표준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신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표준 기반조성' 연구 과제에 시멘트 부문 싱크탱크 역할을 맡게 된다.

최근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 산정을 요구하는 등 규제가 강화하는 만큼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