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토종 농산물 파우치 음료 2년간 500만개 판매"

전성훈 2023. 8. 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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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자체 브랜드(세븐셀렉트) 파우치 음료가 2년간 500만개 이상 팔리며 편의점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농업기술명인 및 지역 강소농과 협력한 덕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농가 수익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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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자체 브랜드(세븐셀렉트) 파우치 음료가 2년간 500만개 이상 팔리며 편의점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맺고 샤인머스캣에이드를 시작으로 허니복숭아에이드, 제주천혜향에이드, 명인딸기에이드 등 8종의 자체 브랜드(세븐셀렉트) 파우치 음료를 선보였다.

제주 천혜향 강소농 문계희씨 [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제품은 현재까지 500만개 이상 판매됐고, 제품 생산을 위해 농가에서 매수한 농산물 총량도 100t을 넘겨 지역 농가와의 성공적인 상생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븐일레븐은 협업 2주년을 맞아 이날 지역 강소농 7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증정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농업기술명인 및 지역 강소농과 협력한 덕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개발해 농가 수익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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