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판매 1위는 아메리카노…폭염에 매장 방문객 증가"

신선미 2023. 8. 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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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는 'NEW아메리카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매장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NEW아메리카노(아이스+핫) 판매량이 40%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기간 전국 매장의 음료 판매량은 직전의 2주(7.12∼25)와 비교해 20% 정도 상승했고, 아이스 음료 판매량은 약 3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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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음료 [이디야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는 'NEW아메리카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매장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NEW아메리카노(아이스+핫) 판매량이 40%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또 NEW아메리카노 주문 고객 12명 중 1명은 폭염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기존 아메리카노의 용량을 늘려 지난해 NEW아메리카노로 리뉴얼했다.

조사 기간 전국 매장의 음료 판매량은 직전의 2주(7.12∼25)와 비교해 20% 정도 상승했고, 아이스 음료 판매량은 약 30% 늘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에 대해 "더위를 식히고자 카페를 찾는 고객이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이디야커피는 여름 메뉴인 생과일 수박 주스, 생과일 토마토 주스, 생과일 수박 리프레싱 모히토 등 3종이 출시 직후부터 일평균 2만5천잔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고 덧붙였다.

이중 생과일 수박 주스는 비커피 메뉴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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