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세계대회 MVP “페이커 이길 자신 있다” [아시안게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8. 9.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프로게이머 나이트(본명 줘딩·23)가 홈경기로 치르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최고 스타 페이커(이상혁·27)와 매치업 우세를 장담했다.

나이트는 8월7일 '중궈신원서'와 인터뷰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중국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리그오브레전드 금메달을 따고 싶다. 지금이라면 그 어떤 상대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프로게이머 나이트(본명 줘딩·23)가 홈경기로 치르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최고 스타 페이커(이상혁·27)와 매치업 우세를 장담했다.

e스포츠는 9월 10~25일 4087석 규모로 지어진 중국 항저우 전용 경기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도타2 ▲LoL ▲FIFA온라인4 ▲스트리트 파이터 5 ▲펜타스톰 ▲멍쌍궈2(梦三国2)로 나뉘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데뷔한다.

나이트는 8월7일 ‘중궈신원서’와 인터뷰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중국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리그오브레전드 금메달을 따고 싶다. 지금이라면 그 어떤 상대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나이트(왼쪽), 페이커. 사진=2023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로필
‘중궈신원서’는 중국 공산당 중앙통일전선공작부 뉴스통신사다. 나이트는 2023시즌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 MVP 및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LPL) 여름대회 결승전 최우수선수로 빛났다.

MSI는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다음가는 리그오브레전드 국제대회다. 중국 LPL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LoL e스포츠 세계 2대 리그로 묶인다.

‘중궈신원서’는 “나이트가 ‘올해 아시안게임 및 롤드컵에서 가장 맞붙고 싶은 프로게이머’로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영광을 누린 페이커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페이커와 나이트는 Mid lane으로 리그오브레전드 포지션이 같다. 나이트는 ‘페이커와 미드 매치업에서 누가 나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도 “당연히 내가 확실히 이길 수 있다”며 웃으며 대답했다.

‘중궈신원서’ 역시 “나이트는 이번 시즌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에서 미드 그 자체”라며 페이커를 비롯한 같은 포지션 모든 프로게이머한테 비교 우위를 점한다고 주장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