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양말 안에서 애벌레 나오자 주머니에 ‘스윽’...“덱스 집엔 버릴 수 없어”

최윤정 2023. 8. 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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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기안84가 양말 안에 나온 애벌레를 주머니에 다시 넣어 덱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기안84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덱스의 속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UDT 출신 방송인 덱스의 집을 방문한 기안84의 하루가 그려졌다.

그의 기행에 당황한 덱스는 "그걸 왜 주머니에 넣냐"고 물었고, 기안84는 "너희 집에는 버릴 수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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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방송인 기안84가 양말 안에 나온 애벌레를 주머니에 다시 넣어 덱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기안84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는 ‘덱스의 속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UDT 출신 방송인 덱스의 집을 방문한 기안84의 하루가 그려졌다.

영상 속 기안84는 “오늘 굉장히 젊고 잘생긴 친구를 만나러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군인”이라며 덱스를 소개했다. 그는 “이 친구가 저를 그래도 편한 형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그의 깊은 속내와 속살을 보여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덱스를 만난 기안84는 그에게 “안 좋은 기사를 봤다. 전세 사기를 당했나”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덱스는 “이 집이 그 집이다. 원래 집주인이랑 계약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집주인이 이후에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며 전세 사기를 당한 이야기를 전했다.

바닥에 앉은 기안84는 양말을 신은 발을 만지다 “담배가 들어갔다”며 양말을 벗었다. 그러자 덱스는 “양말에 담배가 들어갈 일이 뭐가 있냐”고 의아해했다.

그러나 기안84의 양말 안에는 담배가 아닌 애벌레로 추정되는 작은 벌레가 나왔다. 덱스는 “애벌레가 부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이건 중요한 게 아니”라며 주머니에 벌레를 집어넣었다. 그의 기행에 당황한 덱스는 “그걸 왜 주머니에 넣냐”고 물었고, 기안84는 “너희 집에는 버릴 수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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