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내년 3월까지 자사주 2000억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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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날 이사회에서 자사주 2000억원을 매입하기로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SK스퀘어는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에 총 3100억원을 투입했다.
한편 SK스퀘어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정기적으로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올 하반기에도 더욱 활발한 투자활동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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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날 이사회에서 자사주 2000억원을 매입하기로 결의했다고 9일 밝혔다.
매입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SK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8일 종가 4만4750원 기준 보통주 약 447만 주다. SK스퀘어 발행주식총수의 3.16%에 해당한다.
SK스퀘어는 "투자전문기업으로서 포트폴리오 투자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주주환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스퀘어는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에 총 3100억원을 투입했다.이에 지난 3월~6월에 매입 완료한 자사주 1063억원은 오는 10월 4일 일시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총수가 줄고 주당 가치가 올라가므로 기존 주주들에게 호재로 작용한다.
한편 SK스퀘어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정기적으로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주환원 규모는 기본적으로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이며, 포트폴리오 투자성과 발생 시 추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재헌 SK스퀘어 투자지원센터장은 "올 하반기에도 더욱 활발한 투자활동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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