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음악회 "독일 명문 4중주단 연주할 아리랑 편곡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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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독일 명문 악단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의 특성에 맞춰 편곡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이 '제34회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이건음악회에는 독일 명문 악단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Staatskapelle Berlin String Quartet)이 내한해 오는 10월1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광주·대구·부산·인천 등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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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계 대표 문화나눔 공연' 이건음악회 10월13~22일 전국 순회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우리나라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독일 명문 악단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의 특성에 맞춰 편곡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이 '제34회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요 '아리랑'을 해외 연주자 특색에 맞춰 편곡하는 대회다.
공모전 접수는 9월4일 자정까지며 심사는 음악평론가 홍승찬 교수 등 자문위원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이 맡는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1부 △PDF 형식 악보(총보·파트보) △MP3 음원(미디파일 가능) 등을 파일로 압축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 중 최우수작·우수작 수상자에게 상금 500만·10만을 지급한다. 최우수작은 제34회 이건음악회 공연 '앵콜곡'으로 연주된다.
올해 이건음악회에는 독일 명문 악단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Staatskapelle Berlin String Quartet)이 내한해 오는 10월1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광주·대구·부산·인천 등서 열릴 예정이다.
이건음악회는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문화나눔·사회공헌 활동이며 이건창호, 이건산업, 이건그린텍, 이건에너지 등 이건그룹 관계사가 1990년부터 주최하는 행사다. 이 음악회는 국내외의 전도유망한 실력파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해왔다.
이건 관계자는 "해외 연주자들이 우리 민족 고유 정서를 담은 아리랑을 연주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지금까지 '정선 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등 다양한 아리랑이 국내 신진 클래식 작곡가들에 의해 편곡됐다"고 전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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