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일상 패션 '안경'…엔데믹에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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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경테·선글라스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안경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마스크 패션과 함께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 기간 여행 제한으로 위축됐던 선글라스 시장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안경테 시장은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 2020년 7713억원 수준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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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경테·선글라스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안경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마스크 패션과 함께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엔데믹 전환 이후에는 MZ세대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코로나 기간 여행 제한으로 위축됐던 선글라스 시장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안경테 판매액은 8657억원으로 예상된다. 안경테 시장은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 2020년 7713억원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후 프리미엄 안경테 열풍과 코로나 시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2021년 8156억원으로 반등했다. 지난해 847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작년 대비 4%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글라스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선글라스 산업은 코로나 여행 제한으로 직격탄을 맞은 패션 산업 중 하나다. 지난 2020년 시장 규모는 33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하락했으나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294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4000억원대를 돌파했으며 올해는 4783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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