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에 당했다…8월 ‘펀드’ 수익률 회복 가능? [하우머니]

김경화 기자 2023. 8.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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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하우머니' -  박기훈 펀드슈퍼마켓 연금전략센터장

Q. 센터장님, 지난달 펀드시장 동향부터 짚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2차전지 없이는 시장 이야기가 안 될 정도였거든요. 펀드 시장에도 영향이 있었습니까?

- 2차전지에게 휘둘린 증시, 펀드 시장 동향은?
- 2차전지株 치솟자 주식형 펀드 자금 유출?
- 6월 1조원 넘게 자금 유입됐지만 이달 순유출 전환
- 2차전지주 쏠림 현상에 상승장 오자 차익실현 다수
- 주식형 펀드와 달리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은 지속
- 7월 펀드시장 1조5천억원 순 유입
- 국내주식형 평균수익률 4.61%, 해외주식형 2.91% 대비 우수
- 7월 코스닥 상승폭 7.80%, 나스닥 4.05% 대비 높아
- 에너지와 정보기술 섹터에서 여전히 좋은 흐름
- 하이일드유형 연초~6월까지 ?2,140억원 순유출
- 7월 들어 514억원 순증, 분리과세 이슈 등 작용
- 주식형 이익 실현하여 채권형으로 자금 이동 해석
- 미국 대비 베트남, 중국 등 아세안 신흥국섹터 수익률 높게 나타남

Q. 워낙 쏠림현상이 심했다보니, 2차전지 관련주에 투자하지 않았거나 되레 이들 종목에 공매도를 친 세력들이 호되게 당했거든요. 펀드시장에선 ‘롱숏 펀드’에 영향이 특히 컸다고 하던데, ‘롱숏 펀드’가 뭔지부터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에코프로에 당했다…롱숏·가치株펀드 눈물?
- 롱숏전략펀드, 상승과 하락 양방향 배팅
- 변동성을 낮추고 시장상황에 영향받지 않는 절대수익 추구
- '23년 7월 공매도 거래액은 22조9천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기록
- 시장 쏠림이 심했던 2차전지 하락에 배팅한 숏전략 손실
- 7월 증시 VI발동 4,813회, '23년 들어 최대치
- 롱숏펀드, 에코프로그룹주에 대규모로 공매도
- 가치투자 펀드, 2차전지주 쏠림 현상에 피해
- 롱숏펀드 수익률 2.5% vs 코스닥 30%
- "2차전지 공매도가 수익률 깎아먹어" 
- 롱숏펀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엄격한 손절매
- 가치주펀드도 고전…"2차전지 쉬어가면 다시 빛 볼 것" 

Q. 그런데 ‘롱숏 펀드’ 중에서도 어떤 건 수익률이 좋고, 어떤 건 손실이 굉장히 크거든요. 같은 전략을 쓰는데도 상품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큰 이유는 뭔가요?

- 롱숏 펀드 상품 따라 수익률 천차만별, 이유는?
- 공격적인 롱숏사모펀드 손실폭은 큰 편 
- 보수적 운용하는 롱숏공모펀드의 수익률 하락 제한적
- 롱숏펀드는 운용사 셀렉션에 의해 편차

Q. 최근 수익률이 좋았던 펀드들도 궁금한데요. 순위를 준비해오셨다고요?

- 7월 가장 잘 나간 주식형 펀드 1위는?

Q. 수익률 상위는 코스닥 펀드가 쓸었네요. 그런데 눈에 띄는 게 그냥 코스닥이 아니라 두배로, 1.5배 레버리지 상품들이에요. 수익률이 높은 만큼 위험하기도 하니 아무렇게나 사면 안될 것 같은데. 투자 시 알아두어야 할 점들이 있을까요?

- 이왕이면 2배, 코스닥 레버리지 투자전략은?
- 매일 10% 상승 시, 레버리지 상승률은 2배 수익을 초과함
- 매일 10% 상승 시, 레버리지 상승률은 2배 수익을 초과함
- 매일 10% 상승 하락 반복 시, 하락률 2배
- 7월 코스닥 상승폭 7.80%, 코스닥레버리지 펀드 수익률 상위
- 코스닥 상승률 7.80% → 1.5배 레버리지 20% 전후
- 코스닥 2배 레버리지 30% 전후 수익률 
- 일간수익률 복리로 레버리지 배율을 초과하여 상승
- 레버리지, 횡보 시 손실이 증가...장기투자에 적합하지 않음 
- 1.5배 레버리지를 적립식 매수, 중장기투자에 부합할 수 있음
- 7월 인덱스펀드 강세, 공모 인덱스펀드는 알파전략 추구 
- 7월은 특정 섹터 및 유형에 상위펀드가 집중되지 않음 
- 8월에도 인덱스펀드 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Q. 7월부터 상장 당일 가격 변동 제한 폭이 늘어나면서 IPO 시장 기대감도 커졌죠. 아직까지 공모가 대비 400% 상승인 '따따블'은 나오지 않았는데, 공모주 펀드 시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 '따따블' 기대했는데 아직까지 '0'…공모주펀드 시장 분위기는?
- '따따블' 없었다…공모주 펀드 투자심리 꺾이나
- 공모주 펀드 지난해 2월부터 순유출
- 공모주 펀드 평균 수익률 6% 불과…‘대어급’ 부재 원인
- 하반기 코스피 상장으로 분위기 반전 기대
- 올해 처음 코스피 '문' 여는 넥스틸…하반기 IPO 흥행 이끌까

Q. IPO 시장이 뜨겁지만 공모주 펀드 수익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하이일드 공모주펀드’는 수익률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일반 공모주펀드와 다른점이 있나요?

- 공모주 펀드 수익률 저조, 8월엔 살아난다? 
- 아쉬운 수준의 공모 규모인 코스닥 중소형주 중심
- 공모주 펀드가 실제로 담은 자산 중 공모주 관련 비중이 적어
- 공모주하이일드펀드, 채권 자산이 30~60% 정도 편입
-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대어급 기업 출격
- 넥스틸을 시작으로 두산로보틱스, 서울보증보험, 에코프로머티리얼즈
- 자금 끄는 ‘하이일드 공모주펀드’, 뭐길래?
- 분리과세 시행 후 순자산 200억 가까이 증가 
- 하반기 대어급 대기 중..물량 우선 배정 혜택

Q. 올해 마이너스를 내거나 시장 수익률을 크게 밑도는 펀드 가지고 계신 분들은 당장 환매를 해야하는 건지 고민이 되실 것 같거든요. 8월에 눈 여겨볼 펀드도 짚어주시고, 대응전략도 세워주시죠?

- 펀드 수익률 마이너스, 8월 대응전략은?
- 펀드 환매하기보다 2차전지 열풍 가라앉을 때까지 보유
- 선진국 인플레이션 둔화, 기업 호실적 등으로 경기 반등 확인
- 특정업종으로 급격히 쏠리거나 빠져나가는 현상 발생 
- 경기사이클 반등에 의한 상승, 소수종목에서 다수종목으로 확대
- 인덱스펀드 투자 유리, 패시브 투자 변동성에 영향 적다는 장점
- 경기침체 가능성 낮아져, 방어적인 태도보다는 참여 권장
- 인덱스펀드, 중소형펀드, 베트남펀드, 공모주하이일드펀드 주목
- 성장/테크 섹터 펀드는 장기적으로 여전히 유효 
- 채권펀드 또는 공모주하이일드펀드 등을 매수하는 전략 유효
- 우리KOSPI200, 대신KOSPI200 중대형급 인덱스펀드
- 3년 수익률에서 지수 대비 약 10% 초과 수익 
- 동일유형 ETF대비 5% 수준 초과 수익
- 현대강소기업펀드, 3년 112% 1년 37% 경이로운 수익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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