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민단, 초등생 정체성 함양 위한 여름방학 캠프 개최

강성철 2023. 8. 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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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은 재일동포 초등학생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학동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캠프에는 대학에 재학 중인 민단 산하 학생회 회원들이 지도 강사로 참여한다.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민단 홈페이지(www.mindan.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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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 '여름방학 학동 캠프' 개최 [민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민단)은 재일동포 초등학생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학동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쿄 소재 한국중앙회관에서 오는 2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다양한 친교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친구 맺기 활동에 나선다.

또 일본어·영어를 비롯한 교과목 집중학습과 다양한 문화 체험에도 참여한다.

캠프에는 대학에 재학 중인 민단 산하 학생회 회원들이 지도 강사로 참여한다.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민단 홈페이지(www.mindan.org)를 참조하면 된다.

민단 관계자는 "현지화하는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일원이라는 연결고리를 만들어주고 학업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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