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인도네시아 정부에 디지털 ID 도입 컨설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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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인증기업 라온시큐어(042510)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정부 협력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 한-인도네시아 디지털정부 공동협력과제' 사업 중 디지털 ID 도입 전략에 대한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디지털 ID 도입 전략 컨설팅을 제공할 기업으로 라온시큐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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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정부 협력사업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동남아 지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대국민서비스포털 구축 가속화에 따라 사용자 인증, 전자서명 관련 요구사항, 개인정보보호 등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국가 디지털 ID 도입 전략이 필요해졌다.
이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디지털 ID 도입 전략 컨설팅을 제공할 기업으로 라온시큐어를 선정했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자체 신원 인증 기술을 보유했다. 또 이를 활용한 사업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디지털 ID 부문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앞서 라온시큐어는 행정안전부 모바일 공무원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발급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 ‘옴니원 DID’를 공급한 바 있다. 또 병무청 간편인증 애플리케이션(앱), 세종시 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 등 다양한 기관에 기술을 제공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도입 전략 컨설팅 사업을 계기로 향후 동남아 시장 내 옴니원 DID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국내 공공기관 다수에 옴니원 DID 플랫폼을 공급하며 디지털 ID 기술력과 업력을 쌓아온 데 이어, 정부 시스템 디지털화 수요가 높은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산신원증명(DID) 분야 리더십을 글로벌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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