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엔씨소프트, "TL 12월 국내 출시…글로벌 출시는 아마존이 별도 공지"

박소은 기자 손엄지 기자 2023. 8. 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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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가 PC·콘솔 신작인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TL)'를 올 12월 국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일 올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TL은 올 4분기, 12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출시는 아마존과 같이 진행하고 있고, 아마존이 유저 테스트를 준비 중이라 (아마존에서)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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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분기 영업이익 352억원 공시…실적발표 콘퍼런스콜 진행

(서울=뉴스1) 박소은 손엄지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PC·콘솔 신작인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TL)’를 올 12월 국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출시는 퍼블리싱 파트너인 아마존게임즈에서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일 올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TL은 올 4분기, 12월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출시는 아마존과 같이 진행하고 있고, 아마존이 유저 테스트를 준비 중이라 (아마존에서)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고 말했다.

이어 홍 CFO는 TL의 국내 12월 출시 이유로 "지난번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나온 이슈 피드백을 충분히 반영하는 과정을 마쳤다"며 "국내 TL 출시로 먼저 버즈를 형성한 다음 그 버즈를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는 과정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TL의 출시가 엔씨의 매출 견인을 즉각적으로 이끌 것이라 보진 않았다.

그는 "TL이 PC콘솔 게임이기 때문에 단일 IP로 리니지W와 같은 매출 효과를 가져오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내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의 순차적인 출시와 블레이드&소울2가 곧 대만·일본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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