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실적 회복 기대"…장 초반 3%대 강세

김창현 기자 2023. 8. 9.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마블이 올해 2분기에도 영업손실 흐름을 이어갔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인다.

9일 오전 9시24분 기준 증시에서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1850원(3.89%) 오른 4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신석기시대'와 '신의탑' 성과가 양호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 적자 폭이 줄고, 4분기 중 공개할 신작 게임이 성과를 내면 실적과 주가 모두 반등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넷마블이 올해 2분기에도 영업손실 흐름을 이어갔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인다.

9일 오전 9시24분 기준 증시에서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1850원(3.89%) 오른 4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60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하락했다. 영업손실은 372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신석기시대'와 '신의탑' 성과가 양호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 적자 폭이 줄고, 4분기 중 공개할 신작 게임이 성과를 내면 실적과 주가 모두 반등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판호를 받은 제2의나라, 일곱개의 대좌, A3:Still Alive 등이 연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어 성과에 따라 주가와 실적 모두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