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휴식' 토트넘, 바르셀로나에 2-4 재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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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결장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호안 감페르 트로피에서 바스셀로나에 2-4로 졌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바르셀로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3일 브렌트포드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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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결장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역전패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호안 감페르 트로피에서 바스셀로나에 2-4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케인도 휴식을 취했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바르셀로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24분과 36분 올리버 스킵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에 성공,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전 중반까지 1골차 리드를 지키며 순항했다. 그러나 후반 36분 페란 토레스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45분 안수 파티, 추가시간 압데 에잘줄리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2-4 재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3일 브렌트포드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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