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로슈진단과 CDMO사업 고도화 협약 체결

박인혁 2023. 8. 9.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로슈그룹의 진단사업부인 로슈진단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 생산성 제고 및 품질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슈진단과 함께 국내 메가 플랜트의 생산 공정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메가 플랜트를 원활히 가동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사 요구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산공정 설계·기술자문 등 협업
협약식에 참석한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와 레이너 밀러 로슈진단 커스텀바이오텍 부사장(오른쪽). 사진 제공=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로슈그룹의 진단사업부인 로슈진단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 생산성 제고 및 품질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국내 공장인 ‘메가 플랜트’의 생산 공정 설계를 위한 하드웨어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 기술 자문, 설비 지원 등에 협력한다. 또한, 국내 메가 플랜트 단지에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바이오벤처들이 기술 개발 협력의 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로슈진단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잠재 고객사로부터 신뢰를 얻고 로슈진단의 아시아 시장 공급망 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슈진단과 함께 국내 메가 플랜트의 생산 공정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메가 플랜트를 원활히 가동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사 요구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