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스카우트 대원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람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3. 8. 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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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퇴영해 지난 8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찾았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주원)은 이날 인천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잼버리 대원들에게 박물관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에 머물고 있는 영국 대원들은 인천시가 마련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약 3시간 동안 송도 G타워를 시작으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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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한 대원이 지난 8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찾아 특별전 ‘긴 글 주의-문자의 미래는?’을 관람하며 설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퇴영해 지난 8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찾았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주원)은 이날 인천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잼버리 대원들에게 박물관 관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상설 전시에서 인류 최초의 문자 쐐기문자부터 세계 대부분 문자에 영향을 준 이집트문자, 현재까지 사용하는 가장 오래된 문자인 한자, 가장 잘 만들어진 문자로 알려진 한글에 이르기까지 문자 55종의 다양한 유물과 디지털 이미지를 관람했다.

영국은 잼버리 참가국 중 가장 많은 4500여명을 파견했지만 폭염 등의 문제로 조기 퇴영을 결정하면서 지난 5일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등지의 호텔로 숙소를 옮겼다.

인천에 머물고 있는 영국 대원들은 인천시가 마련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약 3시간 동안 송도 G타워를 시작으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지난 6월 29일 인천에 개관했으며 프랑스와 중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세워진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문체부는 영외로 이동한 4만3000여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한국 문화·관광 코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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