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초·중·고 연령별 장학생 선발 통해 유소년 선수 훈련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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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국내 프로골프계를 이끌어갈 유소년 양성을 위해 선수 훈련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은 우수한 골프 선수를 양성하고 국내 프로 골프투어 활성화와 국위 선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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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국내 프로골프계를 이끌어갈 유소년 양성을 위해 선수 훈련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유소년 선수 훈련 지원은 우수한 골프 선수를 양성하고 국내 프로 골프투어 활성화와 국위 선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 된다.
모집 인원 및 지원 자격은 초등부 △2022년 KGA 주니어상비군 랭킹 남자초등부 상위자(23명), △2022년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중등부 상위자(17명), 2022년 중고연맹 중등부 포인트 상위자(16명) △2022년 KPGA 주니어 선수권대회 고등부 상위자(22명), 2022년 중고연맹 고등부 포인트 상위자(22명)다. 총 100명의 유소년을 지원한다.
선수 훈련 지원금은 훈련에 필요한 골프장 그린피와 카트 이용료 2가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학생 1명당 200만원 상당의 훈련비가 담겨있는 직불카드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지원 방법, 합격자 발표 등 자세한 내용은 KPG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KPGA 경영지원팀 장성민 대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KPGA는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소속 남자 선수 1인이 짝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대회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와 'KPGA 주니어 리그 패밀리 골프대회', 'HONORS K 채리티 매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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