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불리, '클래식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 4종 출시

김진희 기자 2023. 8. 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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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093050)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불리)는 하반기 신제품 '클래식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LF 불리 관계자는 "불리만의 독보적인 워터 베이스 향수는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적고 식물성 오일 함유로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며 "워터 베이스라는 독특한 성분이 희소성 있는 향수를 찾는 고객들에게 '니치 중의 니치함'으로 와 닿으며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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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신제품 '워터 베이스' 니치향수로 소비자 공략
8~9월 수도권, 지방 거점에서 팝업스토어 연달아 진행
'클래식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 4종.(오피신유니버셀불리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F(093050)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불리)는 하반기 신제품 '클래식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불리만의 독특한 워터 베이스 향수 라인업이 확대됐다.

불리는 2019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콜라보 해 세계적인 명작들을 향으로 담아낸 '루브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 등 일부 품목은 품귀현상까지 빚으며 단종 이후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재출시 요청이 있었다.

클래식 오 트리쁠 워터 베이스 향수는 과거 세계적인 명작에서 영감을 받았던 '명작의 향기'를 리뉴얼해 담아낸 컬렉션이다. '이리 드 말트', '앙브르 드 마다가스카르', '미르 데리트레', '세드르 디 리방' 총 4종으로 출시됐다.

이리 드 말트는 바람에 흩날리는 깨끗한 린넨의 파우더리한 아이리스 향, 앙브르 드 마다가스카르는 달콤한 과일 향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플로럴 향이다. 미르 데리트레는 지중해의 바닷바람에 흩날리는 플로럴 부케 향, 세드르 디 리방은 삼나무 숲의 깊은 향이 떠오르는 향긋한 우디 향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각 원료들이 유래된 장소의 역사를 담아 만들어졌다. 그 중 이리 드 말트 1종은 6월 선출시 판매 한 달 만에 불리 전체 향수 판매량 비중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현재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LF 불리 관계자는 "불리만의 독보적인 워터 베이스 향수는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적고 식물성 오일 함유로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며 "워터 베이스라는 독특한 성분이 희소성 있는 향수를 찾는 고객들에게 '니치 중의 니치함'으로 와 닿으며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불리는 니치 향수 시장에 대한 높아진 고객 관심에 적극 대응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하반기까지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8~9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지역 거점에서 총 4번의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연달아 진행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불리는 2016년 국내 론칭 이후 매출이 매년 평균 100%씩 성장해왔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도 2021년 대비 2022년 50% 성장세를 기록, 올해 상반기 역시 니치향수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로 지난해와 비슷한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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