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외국인과 이차전지, 코스피 2590선 회복

김소연 기자 2023. 8. 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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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14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48포인트(0.64%) 상승한 2590.4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5억원, 22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이 7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수선물 시장에서도 매수 우위를 나타내 341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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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미국 신용등급 하락 여파가 점차 가시는 분위기다.

9일 오전 9시14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48포인트(0.64%) 상승한 2590.4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5억원, 22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이 7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수선물 시장에서도 매수 우위를 나타내 341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227계약, 273계약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의약품과 전기전자가 1%대 강세고 제조업, 통신업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종이목재는 2%대 하락세고 의료정밀,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보험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약보합세인 현대차를 제외하고는 모두 빨간 불을 켰다.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1%대 강세고 NAVER는 2%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고 나머지는 강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50포인트(0.39%) 오른 895.8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521억원 매수 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9억원, 6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금융, 제약, 유통이 1%대 강세고 제조, 통신장비 등은 강보합세다. 방송서비스는 1%대 약세고 운송,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등도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이 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 엘앤에프도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JYP Ent.와 에스엠은 각각 2%, 1% 안팎 하락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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