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살인예고 글 올린 6명 구속… 검찰 "단순 장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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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피의자 중 6명이 구속됐다.
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살인예비 등의 혐의를 적용해 6명을 구속했다.
구속된 피의자 A(남·26) 씨는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살인하겠다고 예고해 지난달 24일 구속됐다.
E(남·40) 씨는 인천 부평 로데오 거리에서 여성 10명을 살인하겠다고 예고해 지난 7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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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피의자 중 6명이 구속됐다.
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협박, 위계공무집행방해, 살인예비 등의 혐의를 적용해 6명을 구속했다.
구속된 피의자 A(남·26) 씨는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살인하겠다고 예고해 지난달 24일 구속됐다. B(남·19) 씨는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검거돼 지난 6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C(남·19) 씨는 서울 혜화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고 글을 올려 지난 7일에 구속됐다. D(남·29) 씨는 신림역 흉기 난동 글을 올려 전날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E(남·40) 씨는 인천 부평 로데오 거리에서 여성 10명을 살인하겠다고 예고해 지난 7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놀이동산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F(남·19) 씨도 전날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검찰 관계자는 "살인 예고 글은 단순 장난으로 볼 수 없다"며 "국민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경찰력과 치안 행정력을 필요한 곳에 쓸 수 없게 만드는 범죄이므로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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