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출신 윤형빈 “군무이탈체포조 1위, 드라마 속 IP 확인 우리 부대 개발”(뭉친TV)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실제 D.P. 출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8월 8일 ‘뭉친TV’에는 ‘실제 D.P. 출신 연예인 윤형빈이 밝히는 탈영병 썰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토크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형빈은 자신의 군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실제 군무 이탈 체포조(D.P.) 출신이라고.

윤형빈은 “육군, 해군, 공군 통틀어서 전군 헌병대 군탈 체포조 1위 출신이다. 상장이 있다. 검거율 126%다. 관할 외에 있는 친구들까지"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매달 할당이 있다. 헌병대 고과점수에 군탈 체포가 되게 점수가 높아서 간부들이 짜증이 난다. 계속 126%씩 해주면 진급이 빠르다”며 “잘못 생각하는 게 뭐냐면 탈영이 담을 넘는 탈영도 있지만 8~90%는 (휴가 후) 미복귀가 많았다"라며 현실 탈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윤형빈은 “드라마가 고증을 진짜 잘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시즌1에 보면 IP 확인하는 게 있다. 저희 부대 윗선임이 그걸 만든 거다. 얘한테 메일을 보낸다. 한 명은 PC방에서 계속 확인을 하는 거다. 그럼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주변 친구들이랑 친구들을 빠르게 만나야 한다. 혼자서는 한계가 있으니까. 이 사람들을 빨리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뭉친TV’)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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