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웨스트햄 '에이스' 영입 추진!...1174억 공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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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루카스 파케타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174억 원)를 제안했다.
주인공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에이스인 파케타.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8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파케타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에 70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웨스트햄은 아직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지만,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언급한 대로 파케타는 웨스트햄의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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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시티가 루카스 파케타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174억 원)를 제안했다.
2022-23시즌 맨시티는 대업적을 달성했다.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제패한 후, 그들의 눈은 유럽으로 향했고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2016-17시즌 세계 최고의 명장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왔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천천히 기반을 다진 맨시티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2022-23시즌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인터밀란 등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이들의 목표는 꾸준히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다. EPL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4연패에 도전하며 불가능에 가까운 2연속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초호화 군단이지만 스쿼드 뎁스가 두텁다고 할 수는 없었다. 이번 여름엔 '캡틴' 일카이 귄도안과 리야드 마레즈가 팀을 떠났고 주앙 칸셀루와 아이메릭 라포르트, 콜 팔머 등도 이적설에 연관돼 있다.
그렇다고 영입이 활발한 것도 아니었다. 귄도안의 대체자로 첼시에서 마테오 코바시치를 데려왔고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슈퍼스타인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을 뿐이다.
물론 추가적인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주인공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에이스인 파케타.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8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파케타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에 70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웨스트햄은 아직 제안에 응답하지 않았지만, 더 높은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언급한 대로 파케타는 웨스트햄의 에이스다. AC 밀란과 올림피크 리옹을 거친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웨스트햄에 입성했다. 브라질리언 다운 뛰어난 발기술과 플레이 메이킹,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왕성한 활동량이 돋보였다.
단숨에 두각을 나타냈다. 파케타는 웨스트햄 전술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컵 대회 포함 41경기에 출전해 5골 7어시스트. 2018년 8월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한 후, 꾸준히 A매치에 나설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브라질 대표로 출전했고 한국전에 선발로 나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적 가능성을 확언할 순 없다. 웨스트햄은 팀의 에이스인 데클란 라이스를 매각한 후, 아직까지 그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 스쿼드 뎁스가 얇아진 만큼 파케타의 중요성은 더욱 늘어났다. 또한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남은 만큼 매각에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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