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지웰, 하반기 좋은 실적과 그렇지 못한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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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현대이지웰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 반등 폭이 커질 것이라며 눈 여겨 볼 것을 당부했다.
현대이지웰은 국내 최대 기업복지몰을 운영 중인 회사다.
현대이지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0억원, 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7.9% 증가했다.
한편 백 연구원은 현대이지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60억원, 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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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9일 현대이지웰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 반등 폭이 커질 것이라며 눈 여겨 볼 것을 당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현대이지웰은 국내 최대 기업복지몰을 운영 중인 회사다.
현대이지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0억원, 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7.9%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성적이다.
백준기 연구원은 "2분기 시작한 온라인 사용률 100%의 '청년몰' 사업(전체 수주 370억원)은 하반기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약 700억원 규모 고객사 수주도 내년 실적에 반영돼 취급고가 추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인수한 벤디스도 7월 최대 거래액을 기록, 연내 월 BEP(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백 연구원은 현대이지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60억원, 21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9.1배로 역사상 최저 수준이라고도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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