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나컴퍼니, 몰입형 전시장 `라이트룸`과 국내 독점 콘텐츠 IP 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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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나컴퍼니(대표 도형태)가 런던의 몰입형 전시장 '라이트룸(Lightroom)'과 국내 독점 콘텐츠 IP 계약을 체결, 하반기 강동구 고덕동에 '라이트룸 서울'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라이트룸과 국내 독점 콘텐츠 IP 계약을 체결한 에트나컴퍼니는 하반기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라이트룸 서울'을 그랜드 오픈한다.
런던의 라이트룸과 동일한 사이즈로 구축되는 대형 전시장에서는 다채로운 이머시브 아트 콘텐츠가 실감 나게 구현되어 방문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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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나컴퍼니(대표 도형태)가 런던의 몰입형 전시장 '라이트룸(Lightroom)'과 국내 독점 콘텐츠 IP 계약을 체결, 하반기 강동구 고덕동에 '라이트룸 서울'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에트나컴퍼니는 국내 최장의 역사를 가진 갤러리 현대의 도형태 대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하는 패션테크 컴퍼니 알타바 그룹의 구준회 대표가 함께 설립한 기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아트 제작 △3D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아트 큐레이션 공간 비즈니스 등의 영역을 전개 중이다.
올해 2월 킹스크로스에 문을 연 라이트룸은 수준 높은 디지털 기술과 예술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공간으로서 런던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는 가로 18.5m, 세로 26m, 높이 12m의 규모와 최첨단 음향 시설, 프로젝션 맵핑 시스템을 갖춘 전시장으로, 최대 38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다채로운 몰입형 전시가 가능한 공간이다.
라이트룸과 국내 독점 콘텐츠 IP 계약을 체결한 에트나컴퍼니는 하반기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라이트룸 서울'을 그랜드 오픈한다. 여기에는 앞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예술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예술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온 에트나컴퍼니의 역량과 노하우를 투입할 계획이다.
강남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는 '라이트룸 서울'은 한강과 녹지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스페이스로 문을 열 예정이다. 런던의 라이트룸과 동일한 사이즈로 구축되는 대형 전시장에서는 다채로운 이머시브 아트 콘텐츠가 실감 나게 구현되어 방문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오픈과 함께 영국 팝아트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전시 <David Hockney: Bigger & Closer(not smaller & further away)> 개최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 60년간 형성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예술 세계를 회화, 사진, 오디오 비주얼 등으로 선보여 완성도 높은 이머시브 아트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 전시다. 작업 방식과 의도에 대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설명을 청취할 수 있는 내레이션과 함께 주제별 6개 챕터의 전시를 몰입도 높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런던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동시에 서울시의 문화예술 콘텐츠 발전에 기여하고 서울을 방문한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강동구의 지역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고무적이다.
에트나컴퍼니 관계자는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뿐만 아니라, 향후 획기적인 이머시브 아트 콘텐츠를 국내 다양한 공간에서 소개하고자 한다"며,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수준 높은 이머시브 아트의 열풍을 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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