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나스미디어 목표가↓…"디지털 광고 부진 지속"

이민영 2023. 8. 9.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은 9일 나스미디어의 디지털 광고 부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4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내렸다.

최 연구원은 다만 "광고 요금제 활성화에 따라 디지털 광고 시장의 도달 가능 시장(TAM)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며 "하반기 플랫폼 부문의 인공지능 고도화와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스미디어 [나스미디어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9일 나스미디어의 디지털 광고 부진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4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내렸다.

최용현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2분기 영업이익(47억원)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41.4% 밑돌았다"며 "경기 침체로 광고주들의 마케팅비가 축소되면서 디지털 광고 부문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플레이디가 운영하는 검색광고도 신규 플레이어 유입에 따른 경쟁 심화로 실적이 악화하고 있다"며 "하반기 디지털 광고 부문의 회복세가 느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나스미디어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19.2%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광고 요금제 활성화에 따라 디지털 광고 시장의 도달 가능 시장(TAM)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며 "하반기 플랫폼 부문의 인공지능 고도화와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