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동네, 코리빙 브랜드 '디어스' 운영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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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기업 동네가 코리빙 브랜드 '디어스' 운영사를 인수했다.
차민근 동네 대표는 "애덤 뉴먼(Adam Neumann)의 플로우(Flow)와 민트 하우스(Mint House) 등 유수의 미국 부동산 기업들부터 아시아, 유럽 기반 프롭테크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지난 몇 년 동안 글로벌 주택임대시장에는 큰 혁신이 있었다"며 "이 흐름에 발맞춰 동네는 국내 주택임대시장에 더 나은 임대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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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프롭테크 기업 동네가 코리빙 브랜드 '디어스' 운영사를 인수했다. 주택임대시장의 혁신을 도모하려는 목적에서다.
동네는 혼합형 현금 및 주식 지분 거래로 '디어스(Dears)'를 운영하는 부동산 운영 기업 스티븐스 인수 관련 합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동네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디어스 판교' 520가구의 운영 관리를 총괄한다.
이는 2020년 동네 창립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법인 인수로, 동네의 사업 확장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 자산이 될 전망이다.
스티븐스 인수와 함께 동네는 주력 상품인 '동네 플렉스(FLEX)' 사업에 대한 주요 업그레이드 사항도 발표했다. 동네 FLEX의 신규 세대들은 가전 및 가구가 완비된 퍼니시드 주택으로 기본 제공되며 유연한 임대 기간을 도입, 기존 낮은 임대 보증금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주택 임대 과정에 필요한 매물 검색부터 실제 계약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를 디지털화해 신규 론칭한 공식 플랫폼(Dongnae.com)과 동네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한다.
차민근 동네 대표는 "애덤 뉴먼(Adam Neumann)의 플로우(Flow)와 민트 하우스(Mint House) 등 유수의 미국 부동산 기업들부터 아시아, 유럽 기반 프롭테크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지난 몇 년 동안 글로벌 주택임대시장에는 큰 혁신이 있었다"며 "이 흐름에 발맞춰 동네는 국내 주택임대시장에 더 나은 임대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병훈 스티븐스 대표는 "동네는 뛰어난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술 및 전문화된 운영 노하우를 갖춘 디어스 브랜드 운영에 최적화된 운영사"라며 "입주자들에게 최고의 임대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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