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예매율, ‘오펜하이머’ 제치고 1위

이다원 기자 2023. 8. 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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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 장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9일 개봉한 가운데, 전체예매율에서 ‘오펜하이머’ ‘밀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9일 오전8시50분 기준 현재 16만8377명이 예매해 예매율 31.2%를 기록했다. 15일 개봉을 앞둔 ‘오펜하이머’(16만7765명, 31.0%)를 간신히 앞지른 수치다.

‘밀수’는 4만8670명이 예매해 3위를 기록했다. 전체예매율 중 9.0%에 해당한다.

이날 ‘밀수’(감독 류승완)는 11만9418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378만7298명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여름 대전에 합류하면서 관객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위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으로 5만2629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 81만2242명으로, 손익분기점 600만명까진 요원하다.

3위는 ‘엘리멘탈’로 4만1604명이 봐 누적관객수 639만6487명을 달성했다.

손익분기점 640만인 ‘더 문’(감독 김용화)은 더욱 암담하다. 2만8010명이 선택해 4위에 머물렀다. 누적관객수 41만2801명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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