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가장 저평가된 에너지주···방어주로서 매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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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9일 GS(078930)에 대해 "올해 하반기 유가와 정제마진 반등이 이미 시작됐지만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원을 유지했다.
올해 2분기 GS는 매출 6조 1637억 원, 영업이익 6978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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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목표가 6만 원 유지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 높아
PBR 0.3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
한국투자증권이 9일 GS(078930)에 대해 “올해 하반기 유가와 정제마진 반등이 이미 시작됐지만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원을 유지했다.
올해 2분기 GS는 매출 6조 1637억 원, 영업이익 697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5%, 55% 감소한 수치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S칼텍스의 적자전환과 SMP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했으나 이미 예상했던 수준으로 컨센서스(7153억 원)와 한국투자증권 추정치(6793억 원) 대비 2~3% 차이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 감소할 전망이지만,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점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정유산업은 신규투자 여력이 제한적인 반면 이동수요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어 하반기 유가는 80달러, 정제마진은 10달러를 상회하며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GS는 꾸준하게 기대할 수 있는 배당수익률 6%와 2023년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에 불과한 역사적 바닥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등을 고려했을 때 방어주로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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