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진위 손잡고 '넥스트 봉준호'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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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K-콘텐츠 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한 넷플릭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은 "이번 KAFA 프로그램 후원을 시작으로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 커뮤니티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파트너로서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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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넷플릭스가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K-콘텐츠 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한 넷플릭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영화⋅영상 부문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함께 글로벌 스트리밍 시대 영화 창작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제작 역량을 제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KAFA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 참가자들에게 창작 보조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은 "이번 KAFA 프로그램 후원을 시작으로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 커뮤니티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파트너로서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용 영진위원장은 "KAFA에서 '넥스트 봉준호'가 나올 수 있도록 또 한국과 미국의 콘텐츠 부문 협력이 보다 다각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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