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날벼락!' PSG '찐친' 네이마르 이적 요청→잠재적 경쟁자 영입 가능성, 개막 전부터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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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파리지앵' 이강인(파리생제르맹 PSG)이 개막 전부터 뒤숭숭한 분위기와 마주하게 됐다.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음바페는 PSG와 전면전에 나섰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PSG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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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뉴 파리지앵' 이강인(파리생제르맹 PSG)이 개막 전부터 뒤숭숭한 분위기와 마주하게 됐다. PSG의 분위기가 그야말로 최악이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8일(이하 한국시각)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 네이마르는 지난주 일요일 PSG 운영진에 올 여름 파리를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플레이 스타일상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PSG)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삐걱이는 모습이다. 음바페는 PSG와 전면전에 나섰다. 그는 2023~2024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음바페는 지난 2017년 AS모나코(프랑스 리그1 소속)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1억8000만 유로였다. PSG는 음바페를 '공짜'로 내보낼 마음이 없다.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혹은 당장의 이적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는 자유계약(FA)으로 떠나길 희망하고 있다. PSG의 재계약 제안,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알 힐랄의 러브콜을 모두 거절했다. 알 힐랄은 음바페를 위해 이적료 2억5900만 파운드를 제안한 상태였다. PSG는 단단히 화가 났다. 음바페를 동아시아 투어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는 2군에서 훈련했다.
네이마르의 상황도 심상치 않다. 그는 지난 2월 발목을 부상했다.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일본에서 치른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세레소 오사카(일본)-인터 밀란(이탈리아)과의 비시즌 친선 경기에는 단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로 나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이강인과의 '찐친 케미'였다. 두 사람은 프랑스에서 진행한 훈련 때부터 절친 모드를 자랑했다. 투어에서는 가는 곳마다 화제를 뿌렸다. 두 사람은 일본 문화 체험을 함께 즐겼다. 벤치에서 장난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라운드 위에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스페인 언론 아스에서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무척 친해 보인다. 한국과 브라질의 축구 팬들은 둘의 관계를 조명하며 여러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고 놀라워했을 정도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PSG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비 에르난데스 FC바르셀로나 감독은 네이마르 관련 질문에 "진척이 없다. 일단 두고 보자"는 말로 애매한 반응을 보였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뒤숭숭한 분위기 속 추가 영입에 나서는 모습이다.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는 '엔리케 감독이 파티를 신뢰하고 있다. PSG가 파티 영입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파티는 FC바르셀로나에서의 성공을 바라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입 성공 여부는 미지수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파티 외에도 우스만 뎀벨레(FC바르셀로나), 브래들리 바르콜라(리옹) 등의 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가 이강인의 잠재적 경쟁자다. 이강인이 프랑스 생활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뒤숭숭한 분위기에 놓이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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