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보즈니아키, 3년 7개월만에 복귀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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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전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3년 7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보즈니아키는 9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끝난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내셔널뱅크오픈(총상금 278만8468달러) 단식 1회전에서 킴벌리 버렐(115위·호주)을 2-0(6-2, 6-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33세인 보즈니아키는 2010년 세계 1위에 올랐고, 2018년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0년 호주오픈을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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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전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3년 7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보즈니아키는 9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끝난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내셔널뱅크오픈(총상금 278만8468달러) 단식 1회전에서 킴벌리 버렐(115위·호주)을 2-0(6-2, 6-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33세인 보즈니아키는 2010년 세계 1위에 올랐고, 2018년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0년 호주오픈을 끝으로 은퇴했다. 보즈니아키는 1회전 직후 "3년 넘게 코트를 떠나 있었기에 다소 긴장했다"면서 "사랑하는 몬트리올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이겼기에 매우 행복하다"고 밝혔다.
보즈니아키는 공백 탓에 내셔널뱅크오픈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했다. 미국에 열리는 웨스턴앤드서던오픈, 메이저대회 US오픈에도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할 예정이다.
보즈니아키는 2019년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데이비드 리와 결혼했고 2021년 딸,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뒤 컴백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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