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중국 사업 분쟁 정리…미래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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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중국 시장에서 과거의 저작권 침해 분쟁 등을 정리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한다.
장현국 대표는 9일 진행한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시장에서 커지고 있는 기회를 레버리지해 과거의 분쟁을 정리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작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이제 중국 사업으로 그 결과물들을 집대성할 모멘텀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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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업으로 그 결과물들 집대성…조만간 시장에 공개"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위메이드가 중국 시장에서 과거의 저작권 침해 분쟁 등을 정리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한다.
장현국 대표는 9일 진행한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시장에서 커지고 있는 기회를 레버리지해 과거의 분쟁을 정리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작업을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이제 중국 사업으로 그 결과물들을 집대성할 모멘텀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창 마무리 중인 일들을 조만간 시장에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중국 시장에서 위메이드의 성취, 도전과 실현, 그 모든 시간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현재 중국의 게임 시장 환경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몇 년간 침체된 중국 게임 시장이 여러 모로 좋은 사업적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게임산업 진흥을 선언하고 약속하고 있는 것이 지난 산업의 침체를 턴어라운드 시키는 가장 큰 동력이 되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시장인 중국이 다시 열리고, 성장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2001년 중국에 출시한 '미르의 전설 2'부터 시작해서 위메이드는 긴 중국 사업의 역사를 갖고 있다. 2015년엔 '열혈전기 M'이 중국 모바일 1장 1위를 하기도 했다"며 "물론 성공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저작권 침해, 각종 소송과 같은 시련도 겪어왔다. 이는 특수하고 특별한 경험으로 이를 통해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 시장과 산업에 대해 남다른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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