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TF 2차 토론회 개최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3. 8. 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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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특별전담팀(TF)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고부가가치 융합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가 발제를 맡아 관광벤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박경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가 '지역관광자원 개발과 고부가 융합관광 활성화 이슈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관광자원의 전략적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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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융합 관광산업 육성 등 논의
사진은 전북 전주한옥마을에서 관광객들이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특별전담팀(TF)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고부가가치 융합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달 24일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TF 첫 번째 토론회에서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2차 토론회에서는 미래 관광산업에서 성공적인 구원 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다룬다.

관광객이 더 많이 오고 더 많이 쓰게 할 수 있는 핵심은 국제회의(MICE)나 의료·웰니스, 공연, 스포츠 등 타 산업 및 기술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2023년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특별전담팀(TF) 추진계획(문체부 제공)

또 지역소멸이라는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역 관광자원의 전략적 개발을 통한 지방시대 대응 방안을 논한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가 발제를 맡아 관광벤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박경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가 '지역관광자원 개발과 고부가 융합관광 활성화 이슈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관광자원의 전략적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관광벤처와 국제회의기획업 등 현장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김상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벤처와 융합 관광은 다양하고 매력적인 지역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활성화될 수 있다"며 "문체부도 민간의 뛰어난 역량에 발맞춰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여 공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특별전담팀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학계, 관광 관련 업계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세 번째 토론회(국제관광)와 네 번째 토론회(일자리·제도 혁신)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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