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에프엔에스테크, 내년부터 반도체 부품· 소재 업체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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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에프엔에스테크에 대해 9일 내년부터 기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반도체 부품, 소재 업체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예상 매출 기준 52%가 반도체·FPD 부품 소재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장비 사이클 도래로 인해 본업에서의 실적 성장과 더불어 반도체 부품 매출 비중의 확대로 멀티플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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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에프엔에스테크에 대해 9일 내년부터 기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반도체 부품, 소재 업체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6400원을 제시했다.
에프엔에스테크는 2002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장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을 양산하는 제조업체다. 주요 장비는 세정·식각·박리 등을 담당하는 웻(Wet) 장비로, 크기나 발광 원리에 상관없이 모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다.
이충헌 연구원은 “세메스가 디스플레이 사업부 철수를 선언한 후 에프엔에스테크는 삼성디스플레이에 Wet 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며 " 최근 재개되고 있는 IT용 8.6G OLED 15K 투자에도 에프엔에스테크가 단독 수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6년까지 4조1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며 “여기서 에프엔에스테크는 T-OLED 투자 15K당 약 4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되며, Wet 장비의 수요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2024년 예상 매출 기준 52%가 반도체·FPD 부품 소재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디스플레이 장비 사이클 도래로 인해 본업에서의 실적 성장과 더불어 반도체 부품 매출 비중의 확대로 멀티플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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