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술 먹고 소란 피우더니…"말투 불만" 여인숙 주인 살해 70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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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세 들어 살던 여인숙 주인을 살해한 7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살인·폭행 혐의로 7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39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 한 여인숙에서 70대 주인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여인숙 옆 건물 주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오전 11시50분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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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세 들어 살던 여인숙 주인을 살해한 7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살인·폭행 혐의로 7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39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 한 여인숙에서 70대 주인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을 말리던 B씨의 아내를 폭행하기도 했다.
평소 신변을 비관하던 A씨는 사건 당일 B씨와 이와 관련된 말다툼을 했다. 이후 이 과정에서 격분한 A씨가 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다.
B씨는 평소 A씨가 '술을 먹고 자주 소란을 피운다'며 퇴거 요청을 했고, 이와 관련해서도 잦은 말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명령조로 말하는 것이 불만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여인숙 옆 건물 주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오전 11시50분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수사를 이어왔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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