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나도 15%까지 보장'… 한투 손익차등 펀드 1천억 모집
조슬기 기자 2023. 8. 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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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펀드 위축 속 안정적 이익에 투자자 수요 몰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7일부터 단독 판매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가 919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1천80억 원 수준입니다.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명품 ▲우주경제 ▲클라우드 등 7개의 글로벌 신성장 테마 주식이며 펀드 구조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로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 사모펀드에 분산투자 합니다.
특히, 수익증권 손실은 마이너스 15%까지 한국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 등 후순위 투자자에, 이익은 10%까지 선순위 투자자인 고객 이익으로 우선 배정되는 형태의 사모재간접 손익차등 형태로 운용되는 게 특징입니다.
해당 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3년간 운용할 계획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20%에 도달하면 조기 상환됩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이 상품은 최근 공모펀드 자금유입이 둔화된 상황에서도 고객의 수익률 제고에 초점을 맞춘 펀드"라며 "일정 부분 손실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떠안고 이익이 발생하면 고객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은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절반씩 나눠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향후에도 글로벌 테마 투자와 손익차등형 펀드처럼 손실 우려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적극 출시하여 고객 수익률 제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7일부터 단독 판매한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가 919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1천80억 원 수준입니다.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명품 ▲우주경제 ▲클라우드 등 7개의 글로벌 신성장 테마 주식이며 펀드 구조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로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 사모펀드에 분산투자 합니다.
특히, 수익증권 손실은 마이너스 15%까지 한국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 등 후순위 투자자에, 이익은 10%까지 선순위 투자자인 고객 이익으로 우선 배정되는 형태의 사모재간접 손익차등 형태로 운용되는 게 특징입니다.
해당 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3년간 운용할 계획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20%에 도달하면 조기 상환됩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이 상품은 최근 공모펀드 자금유입이 둔화된 상황에서도 고객의 수익률 제고에 초점을 맞춘 펀드"라며 "일정 부분 손실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떠안고 이익이 발생하면 고객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은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절반씩 나눠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향후에도 글로벌 테마 투자와 손익차등형 펀드처럼 손실 우려를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적극 출시하여 고객 수익률 제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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