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포커로 누적상금 26억, 작년에만 13억...150억 대회 우승 목표”

최윤정 2023. 8. 9.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포커 플레이어로서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상민은 홍진호에 대해 "국내 포커 랭킹 1위다. 누적 상금만 26억 원"이라고 소개했다.

해외에서 활동 중인 홍진호는 "작년 라스베이거스(LA) 두 대회에서 우승해 각각 9억원, 4억원을 받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호는 "13억도 큰 돈이지만, 제가 목표한 바가 있다. 매년 열리는 세계 포커대회의 메인 경기 우승 상금이 150억원이다"라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홍진호.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포커 플레이어로서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홍진호는 지난 8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홍진호에 대해 “국내 포커 랭킹 1위다. 누적 상금만 26억 원”이라고 소개했다. 해외에서 활동 중인 홍진호는 “작년 라스베이거스(LA) 두 대회에서 우승해 각각 9억원, 4억원을 받았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진호는 “13억도 큰 돈이지만, 제가 목표한 바가 있다. 매년 열리는 세계 포커대회의 메인 경기 우승 상금이 150억원이다”라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진호는 최근 경기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한 것에 대한 아쉬운 감정을 표출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번에 대회에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고 싶고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앞선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호는 “꼭 우승해서 우승 팔찌로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는데 우승을 못했다. 그래서 프러포즈를 안 했는데, 다음 기회에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