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현대백화점, 대전점 재개·명품 입점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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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3분기 대전점 영업 재개과 주요 명품 브랜드 입점 효과에 힘입어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9일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백화점은 대전점 영업 재개와 관광 성수기 외국인 매출액 증가, 루이비통과 디올 등 주요 명품 브랜드 입점 효과가 더해져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며 "면세점은 인천공항점이 지난달 영업을 시작하면 공항점 매출 증가와 경쟁사 대비 낮은 임대료 구조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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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3분기 대전점 영업 재개과 주요 명품 브랜드 입점 효과에 힘입어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원에서 7만70000원으로 상향했다.
현대백화점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970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9% 줄어든 556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594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8% 줄어든 613억원으로 집계됐다.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9% 감소한 1942억원, 영업손실은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억원 적자를 개선했다.
이승은 연구원은 “대전점 미영업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영패션·아동·식품 매출 증가로 매출액은 늘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백화점은 대전점 영업 재개와 관광 성수기 외국인 매출액 증가, 루이비통과 디올 등 주요 명품 브랜드 입점 효과가 더해져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며 “면세점은 인천공항점이 지난달 영업을 시작하면 공항점 매출 증가와 경쟁사 대비 낮은 임대료 구조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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