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뇌경색 母 간병만 12년, 맞선女 만나니 일 안 해도 되지 않냐고…”(근황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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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이 근황을 이야기했다.
8월 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심현섭을 만나다. 전성기에 하루 3억 벌던 국민 개그맨.. 남양주에서 돈까스 파는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심현섭은 "워낙 유명한 스타였는데 그동안 벌어 놓은 돈이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선을 보면 많이들 물어보신다. '일 안 하셔도 되지 않아요'라고 맞선녀가 물어보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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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근황을 이야기했다.
8월 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심현섭을 만나다. 전성기에 하루 3억 벌던 국민 개그맨.. 남양주에서 돈까스 파는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심현섭은 "워낙 유명한 스타였는데 그동안 벌어 놓은 돈이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선을 보면 많이들 물어보신다. '일 안 하셔도 되지 않아요'라고 맞선녀가 물어보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심현섭은 "어머니 간병을 길게 12년을 했다. 어머니가 60대 중반부터 누워계셨다"며 그간 방송활동이 어려웠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구급차도 하루 두 번 탄 적이 있다. 긴 간병에 효자 없다는데 한 번 해보자였다. 그 말이 싫었다. 나중에 뇌경색이 오고 욕창이 생기고 근육이 말라가더라. 코로만 영양분 들어오니 점점 말라간다. 입원 퇴원이 반복되고 너무 힘들어서 계속 입원하면 안되냐고도 했다"고 고백했다.
심현섭은 "그 돈은 지출이라고 생각 안 한다. 엄마 아니냐, 새 엄마를 만들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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